
직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매우 좋은 암이지만, 진단 시기가 늦어 3기 이상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직장암 3기는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를 의미하며, 많은 환자분들이 생존율과 예후에 대해 큰 걱정을 갖습니다. 이 글에서는 직장암 3기의 정의, 생존율, 생존율이 높은 이유, 치료 전략, 그리고 생활 관리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암 3기란? – 병기의 기준

직장암 병기는 일반적으로 TNM 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나뉘며, ‘3기’는 다음과 같은 상태를 말합니다:
- T: 종양이 직장 벽을 넘어서 주위 조직까지 침범
- N: 인접한 림프절(1개 이상)로 암세포가 전이
- M: 아직 원격 전이는 없음 (즉, 간이나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음)
즉, 3기는 국소 림프절 전이는 있지만 원격 전이는 없는 상태로, 치료에 따라 충분히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직장암 3기 생존율
생존율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은 5년 생존율 기준으로 통계가 제시됩니다.
국내 및 국제 통계에 따른 직장암 3기 생존율

- 대한민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직장암 3기의 5년 생존율은 약 60~75% 수준입니다.
- 미국 암학회(ACS) 기준으로는, 3기 직장암의 평균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기 | 전이 상태 | 암의 진행 상태 | 5년 생존율 (예상) |
|---|---|---|---|
| 3A | 림프절 1~3개 전이 | 종양이 비교적 작고 직장 근육층까지 침범 | 약 85~89% |
| 3B | 림프절 1~6개 전이 | 종양이 장벽을 넘어 주변 조직까지 침윤 | 약 65~75% |
| 3C | 림프절 7개 이상 전이 | 림프절 전이가 광범위해 재발 위험이 높음 | 약 50~55% |
즉, 3기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절반 이상은 5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며, 일부 초기 3A기의 경우에는 1~2기 못지않은 좋은 예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통계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
대한민국의 국가암등록통계➔ 전체 생존율을 주로 사용합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포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미국 암학회(ACS)➔상대 생존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는 암 환자가 동일 연령, 성별의 일반인과 비교해 얼마나 오래 생존했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미국은 45세부터, 우리나라는 50세부터 국가 검진을 시작하기 때문에 미국이 조기진단으로 생존율이 높다고 합니다. 조기진료가 중요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다른 암과 비교 >
| 암 종류 | 3기 5년 생존율 (대략) | 비고 |
|---|---|---|
| 직장암 | 60~75% | 수술 + 항암치료로 비교적 좋은 예후 |
| 위암 | 40~60% | 조기 발견 어려움, 재발 위험 존재 |
| 폐암 | 20~35% | 진행 빠르고 전이율 높음 |
| 췌장암 | 10~15% | 무증상 진행, 수술 불가능 사례 많음 |
| 유방암 | 72~85% | 치료 기술 발달로 높은 생존율 |
직장암 3기 생존율이 높은 이유 5가지

1. 원격 전이가 없는 상태 (M0)
직장암 3기는 림프절 전이만 있을 뿐, 간이나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암의 진행이 비교적 국소적인 것이며, 수술과 보조치료를 통해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2.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단계
3기 직장암은 대부분 근치적 수술(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정밀 수술 기술이 발달하여, 종양과 전이된 림프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장 기능도 최대한 보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항암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입증된 단계
3기 직장암 환자는 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며, 재발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음이 다양한 연구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FOLFOX, CAPOX와 같은 항암제 조합은 재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4. 정기검진 및 조기 발견 사례 증가
국가 암검진과 건강검진을 통해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3기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는 과거보다 조기 치료 개입이 가능해졌다는 뜻이며, 전체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5. 세부 병기 중 일부는 예후가 매우 좋음
3기 중에서도 3A기는 종양이 작고 림프절 전이도 적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85~89% 수준으로 1~2기와 유사합니다. 3기라는 말에 막연히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세부 병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3기라는 병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아래와 같은 요소에 따라 예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 (많을수록 예후가 나쁠 수 있음)
- 종양의 크기 및 위치
- 환자의 연령, 체력, 전신 건강 상태
- 수술 및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
- 면역력 및 생활 습관 관리
직장암 3기는 암이 직장 주변 림프절까지 전이된 단계지만, 간, 폐 등 먼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M0)입니다. 즉, 암세포가 몸 전체로 퍼지기 전이라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한 시기로 평가됩니다.
직장암 3기 치료 방법
직장암 3기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단계로, 수술 + 항암치료 + 방사선치료가 병행됩니다.

1. 수술
암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이 우선입니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저위 전방절제술(LAR) 또는 복회음절제술(APER) 등의 방법이 선택됩니다.
2. 항암화학요법 (보조 항암치료)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 제거를 위해 시행되며, FOLFOX나 CAPOX 등의 약물이 주로 사용됩니다.
3. 방사선 치료
특히 종양이 항문 근처에 있거나, 국소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 방사선 치료가 병행됩니다. 수술 전후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생존율 향상을 위한 생활 관리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장기 생존에 매우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 금연과 절주, 장 건강을 위한 섬유소 섭취
- 가벼운 유산소 운동 (걷기, 스트레칭 등)
- 정기 검진 및 재발 모니터링 (CT, 혈액검사 등)
-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의 질 향상
맺으며: 직장암 3기, ‘암’이지만 끝이 아닙니다
직장암 3기는 결코 포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3기 환자의 생존율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생활을 철저히 관리하는 환자들은 완치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치료 이후의 꾸준한 자기 관리입니다.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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