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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증상 예방가이드! 응급조치 방법 제대로 알자!

by 메이로그인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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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오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열사병·일사병 사망자가 늘고 있는 지금,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조치, 질병관리청 예방 수칙까지 꼭 알고 대비하세요.

 

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말 그대로 '더위 때문에 생기는 질병'을 말해요.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 될때,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신체에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온열질환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피로,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이 있습니다.

 

 

 

온열질환 종류 및 응급조치 방법

대표적인 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땀띠), 일광화상 등이 있습니다. 각 질환마다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

 

1. 열사병 (Heat Stroke)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망가지면서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고, 의식 저하, 혼수상태까지 나타나는 가장 위험한 온열질환입니다.
응급조치: 즉시 119 신고 → 시원한 곳으로 이동 → 옷 느슨하게 → 몸에 시원한 물 적시기 + 선풍기 활용
 의식이 없는 경우 절대 음료를 먹이지 마세요.

 

 

 

열탈진

 

 

2. 열탈진 (Heat Exhaustion)

땀을 과도하게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할 때 생깁니다. 피로, 창백함, 근육경련,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응급조치: 시원한 곳에서 휴식 → 물 또는 이온음료 섭취 →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3. 열경련 (Heat Cramp)

땀으로 인해 체내 염분(나트륨)이나 미네랄 부족으로 근육에 경련이 발생합니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등.
응급조치: 시원한 곳에서 휴식 → 수분 및 이온음료 보충 → 근육 마사지
 1시간 이상 경련 지속, 심장질환자, 저염식 중이라면 즉시 병원 내원

 

 

 

 

온열질환 예방

 

 

4. 열실신 (Heat Syncope)

혈액이 피부 쪽으로 몰리면서 뇌 혈류가 줄어들어 잠깐 실신하게 됩니다. 주로 오래 서 있거나 갑자기 일어날 때 발생.
응급조치: 평평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높이 올리기 → 의식 있으면 물 천천히 마시기

 

 

 

 

온열질환 증상

 

 

5. 열부종 (Heat Edema)

체온 상승으로 말초 혈류가 증가해 손, 발, 발목이 붓는 현상입니다. 주로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발생.
응급조치: 시원한 곳에 눕히기 → 부종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

 

 

 

온열질환 증상

 

 

6. 열발진 / 땀띠 (Heat Rash)

땀이 피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서 작은 붉은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응급조치: 해당 부위를 건조하고 시원하게 유지 → 땀띠 연고 또는 분말 사용

 

 

 

 

온열질환 증상

 

7. 일광화상 (Sunburn)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물집이 생깁니다. 아프고 따갑고 붉은 피부가 특징입니다.
응급조치: 햇볕 피하기 → 시원한 천이나 찬물 샤워 → 보습 연고 바르기
※ 물집은 절대 터뜨리지 마세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온열질환 은 사소한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1. 시원하게 지내기

  •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적극 활용하세요.
  • 샤워를 자주 하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2.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물을 섭취하세요.
  • 단,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3.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외 활동 최소화
  • 야외 작업이나 운동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으로 조정하세요.

4. 매일 기온 확인

  • 일기예보, 폭염특보, 체감온도 등을 확인해 스스로 대비하세요.
  •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세요.

 

 

누가 특히 조심해야 할까? 온열질환 고위험군

 

온열질환 예방

 

  • 65세 이상 고령자
  • 심장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 어린이
  • 야외 근로자 (건설업, 농업, 택배 등)
  • 과음하거나 수면 부족 상태인 사람

특히 이들은 사소한 무더위에도 온열질환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해요.

 

 

온열질환, 무조건 병원 가야 할까? 

온열질환이 의심될 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열사병, 의식 저하, 고열, 혼수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해요. 이런 상황은 5분이 골든타임이므로 지체 없이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반면, 열탈진이나 열경련처럼 비교적 경미한 경우에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면서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요. 하지만 3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안전합니다.

 

 

2025년 온열질환 발생 현황

2025년 여름, 전국적으로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며 일상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온열질환 환자 수가 작년보다 약 2배 가까이 급증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총 97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47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 역시 7명으로 집계되며, 전년도 동기간(3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입니다.

 

 

마무리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주요 원인은 바로 이례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이 일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죠.

온열질환 예방은 결국 내가 내 몸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에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쉬며, 무리하지 않는 것. 이 기본만 잘 지켜도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열사병과 일사병 차이는 뭔가요?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면서 의식저하가 오는 심각한 상태고, 일사병은 땀을 과도하게 흘리고 탈수되는 상태입니다.
Q2.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해도 되나요? 가능하면 외출을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 양산, 모자, 물병을 챙겨 나가세요.
Q3. 에어컨을 계속 켜도 괜찮을까요? 적절한 온도(26도 전후)로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어린아이도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나요? 네, 어린이는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 쉽게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
Q5.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는 어디서 받나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Q6. 물 대신 이온음료를 마셔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당분이 많은 이온음료는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Q7. 건설현장에서 쉬는 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되나요? 2025년 개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폭염 시 일정 시간마다 휴식이 권고됩니다.
Q8. 열사병이 의심되면 집에서 대처해도 되나요? 아니요. 열사병은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는 응급상황이에요.
Q9. 온열질환자는 회복 후 후유증이 있나요? 심각한 열사병의 경우 뇌 손상이나 신장 기능 저하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요.
Q10. 폭염에 대비한 식단은 따로 있나요? 수분 함량이 많은 채소, 과일 위주의 식단이 좋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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